[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심은하의 복귀설이 불거졌다.

16일 스포츠조선은 심은하가 바이포엠스튜디오에서 제작하는 드라마에 출연을 최종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심은하는 이 드라마에서 워킹맘 캐릭터를 맡으며, 올해 하반기 드라마 방영과 함께 심은하가 방송 활동을 재개한다고 보도했다.

1972년 생이니 심은하는 1993년 MBC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마지막 승부'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고, 90년대를 대표하는 청춘 스타로 활약했다. 드라마 'M' '청춘의 덫',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 '8월의 크리스마스' 등에 출연하며 국민적인 인기를 누렸다.

이후 심은하는 2001년 돌연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2005년 전 국회의원이자 현 여의도연구원장인 지상욱궈 결혼해 두 딸을 낳았고, 2016년 20대 총선, 2020년 21대 총선에 출마한 지상욱의 유세 활동을 돕기도 했다.

심은하는 은퇴 후 21년 간 방송 활동을 하지 않았다. 만약 심은하의 드라마 촬영이 성사된다면 중년이 된 심은하의 모습을 안방극장에서 다시 만날 수 있는 것. 90년대를 주름 잡았던 톱스타의 복귀설에 대중의 이목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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