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컬투쇼'에서 배우 정우가 '뜨거운 피'를 소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영화 '뜨거운 피'의 배우 정우, 최무성, 지승현, 이홍내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우는 '뜨거운 피'에 대해 "감독님도 그렇고 제작진분들도 그렇고 누아르 장르라 해서 일부러 자극적으로 표현하진 않았다. 되려 다른 영화보다 절제된 느낌을 받으실 수 있다. 그렇다고 아예 오르내림이 없는 작품은 아니다. 액션이 적절히 섞여 있다"라고 소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를 들은 DJ 김태균은 "이런 영화를 보면 유쾌함을 담당하고 있는 사람이 있지 않냐"고 질문했고, 지승현은 "홍내가 맡은 아미 역할이 귀여운데 무섭다. 기대하셔도 좋다. 또 최무성 선배님이 엄청난 변신을 하셨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뜨거운 피'는 1993년, 더 나쁜 놈만이 살아남는 곳 부산 변두리 포구 구암의 실세 희수(정우)와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한 밑바닥 건달들의 치열한 생존 싸움을 그린 작품으로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파워FM '컬투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