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배우 백윤식의 30세 연하 전 연인 K씨가 자서전 이후 근황을 전했다.

23일 여성조선 측은 최근 백윤식과의 열애 과정이 담긴 에세이 서적을 출간한 K씨와의 단독 인터뷰를 냈다.

K씨는 "책 출간 후 상대 측에서 그렇게 나올 줄 몰랐기에 법적 대응을 하고 있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에세이를 출간한 이유에 대해 "마침표를 찍고 싶었다. 그래야 건강한 마지막이 될 것 같았다"고 전했다. 백윤식은 K씨의 에세이에 관련해 법적 조치를 검토한다고 공식입장을 내기도 했다.

K씨는 지상파 방송사 기자로 과거 1년 넘게 백윤식과 열애한 사이다. 이후 K씨는 현 남편과 결혼을 한 상태다. 그의 남편 역시 K씨 삶을 존중하며, 출판에 대해 터치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K씨는 유명인 백윤식을 향한 배려가 부족했다는 지적에 대해 "실명 표기를 하지 않았고 사진은 블러 처리했다. 좋은 내용도 많이 썼다. 첫 날 밤이 행복했다고 했는데 그 말은 남자에게 훈장 아닌가"라는 심경을 전했다. 또한 "나는 미친 사랑이었고, 그는 애욕과 욕망이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K씨는 백윤식과의 재회 가능성에 선을 그염 "더 이상 만나서 들을 이야기도 하고 싶은 이야기도 없다. 그저 뒤에서 소송이나 거는 그가 너무나 안타깝고 불쌍하다"고 밝혔다.

K씨는 지난 2013년 백윤식과의 열애 소식으로 화제를 모았다. K씨는 백윤식보다 나이 30세 연하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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