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배우 에즈라 밀러가 난동 신고로 경찰에 체포됐다.

미국 연예 매체 저스트 자레드는 29일(이하 현지시각) "에즈라 밀러가 지난 주말 하와이 호놀룰루 한 노래방에서 난동을 부린 사건으로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에즈라 밀러는 27일 실바 거리 술집에서 외설적인 내용으로 고함을 지르는 등 소란을 피웠다. 신고자는 에즈라 밀러가 같은 술집에서 노래를 부르던 20대 여성의 마이크를 빼앗았고, 다트를 하고 있는 30대 남성에게 달려들었다고 진술했다.

체포된 에즈라 밀러는 500달러(한화 약 61만원) 보석금을 지불하고 풀려났다.

에즈라 밀러는 지난 2020년에도 술집에서 한 여성의 목을 조르고 바닥에 내동댕이치는 행동이 포착돼 구설에 올랐다.

한편 에즈라 밀러는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 '수어사이드 스쿼드', '케빈에 대하여'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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