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국가가 부른다' 박창근이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31일 방송되는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국가가 부른다'(이하 '국가부')에서는 '국민가수' 탄생 100일 기념 특별 감사 미니 콘서트를 개최한다.

'국민가수' 우승자 박창근은 주인공이 돼 '국민가수'를 사랑해주신 팬들을 초대해 미니 콘서트를 준비한다. 박창근은 "콘서트를 준비하며 밤잠을 설쳤다. 상상도 못 했던 일이 벌어졌다"라며 벅찬 소감으로 팬들을 맞이한다.

박창근은 자작곡 '내 노래는'으로 미니 콘서트의 문을 열고,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과 '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를 연이어 열창한다. 또한 이선희 '나의 거리', 김태화 '안녕' 등으로 노래의 진수를 선보이고, 이재민 '제 여인의 이름은'으로 댄스 무대에 도전하는 등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박창근은 신중현 '꽃잎', 존 레논(John Lennon) '이매진(Imagine)'으로 묵직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3시간 동안 20곡 이상의 노래를 부르고, 관객들은 모든 것을 쏟아부어 낸 박창근의 무대에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함께 100일을 맞이한 김동현, 이솔로몬, 박장현이 미니 콘서트에 방문해 감사 무대를 선보인다. 세 사람은 유미리의 '젊음의 노트', SG워너비의 '라라라'를 완벽한 하모니로 열창해 현장을 더욱 후끈하게 만든다.

박창근은 30여 년 동안 300여 곡의 자작곡을 만들며 보낸 무명생활 스토리와 그 기간 다져진 내공을 미니 콘서트에서 모두 풀어놓는다. 박창근의 특별한 이야기가 담긴 미니 콘서트는 31일 목요일 오후 10시 TV CHOSUN '국가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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