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박해수가 '아들 바보' 면모를 입증했다.

31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는 넷플릭스 영화 '야차'의 배우 박해수와 박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영철은 박해수의 출연에 "벌써 세 번째 출연이시다. 추석 특집에서는 직접 출연하셨고, 최근엔 전화 연결을 통해 나오셨다"라며 "그간 겹경사로 얻은 수식어도 있다. '월드 스타' '아들바보'가 됐다"라고 말했다

박해수는 "감사하게도 '오징어 게임' 공개 날 아이를 만났다. 공개되기 10분 전에 병원에서 만났다. 기적이었다. 행운을 가져다주는 아이 같다. 그래서 아들의 별명이 'Squid Baby'다. 9월에 출산해 지금 160일 정도 됐다"라고 자신의 별명에 대해 설명했다.

이를 들은 박진영은 "휴대폰 화면도 아들 사진이다"라며 박해수의 아들 사랑을 가늠케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파워FM '철파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