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제20대 윤석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가 연예 기획사 하이브(HYBE)를 방문할 전망이다.

1일 하이브 측은 티브이데일리에 인수위의 하이브 본사 방문 관련 보도에 대해 "방문 일정이 확정되면 말씀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문화일보는 안철수 인수위원장과 인수위 사회복지분과 위원들이 2일 하이브 본사를 방문할 예정이며, 인수위가 방탄소년단의 현역 군복무 면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후 인수위 측이 보도 내용을 정정했다.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하이브 본사 방문 예정은 맞지만 BTS 멤버들의 대체 복무 논의 때문에 방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하이브는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소속된 빅히트 뮤직을 포함해 세븐틴이 소속된 플레디스, 지코가 소속된 KOZ엔터테인먼트 등 여러 레이블을 보유하고 있다. 청와대를 케이팝 관련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인수위는 이번 하이브와의 만남을 통해 K콘텐츠 강화 등을 두고 이야기를 나눌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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