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스텔라'가 개봉과 함께 손호준, 이규형, 허성태 배우와 권수경 감독의 강력 추천 멘트를 공개했다.

6일 개봉된 영화 '스텔라'(감독 권수경·제작 데이드림)는 옵션은 없지만 사연은 많은 최대 시속 50km의 자율주행차 스텔라와 함께 보스의 사라진 슈퍼카를 쫓는 한 남자의 버라이어티 추격 코미디.

4월 극장가 유쾌한 웃음 질주를 시작한 버라이어티 추격 코미디 '스텔라'가 개봉을 기념, 주연배우 손호준, 이규형, 허성태와 연출을 맡은 권수경 감독의 강력 추천 멘트를 공개했다.

막다른 인생 제대로 한 번 달려본 적 없는 차량담보업계 에이스 영배 역의 손호준은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웃음 가득한 영화다. 소중한 추억이 되는 작품으로 남을 것 같다"고 특별한 소감을 밝혔다. 의리에 뭉치고 배신에 사는 수퍼카를 빼돌리고 도망간 동식 역의 이규형은 "유쾌함과 따뜻함 모두 전할 수 있는 영화"라고 전하며 올드카 스텔라를 둘러싼 세 남자의 추격전과 버라이어티한 액션 속에 따뜻한 에너지가 담겨 있는 영화임을 강조했다. 자비 없는 비즈니스맨 서사장 역의 허성태는 "극장에서 관객들에게 많은 웃음 전할 것"이라며 오랜만에 극장에서 찾아오는 코미디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밝혔다.

연출을 맡은 권수경 감독은 '맨발의 기봉이' '형'을 통해 캐릭터들 사이의 케미를 통해 코미디와 드라마의 균형을 맞춰 온 바 있다.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전작의 연장선상에서 가족애라는 테마를 코미디 장르에 적절하게 녹여낸 감독은 "'스텔라'는 코미디 영화지만 단순히 웃음만을 목표로 하지 않았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답답하셨던 분들에게 영화가 힐링,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스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