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에코콘서트(Eco-Concert)'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속가능월드네트워크(이하 지월네) 측은 19일 "광진문화재단과 함께 개최한 '에코콘서트'가 관객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에이프릴세컨드를 시작으로 키썸, 메가맥스, 블랙스완, 부활의 무대에 관객들은 환호와 앙코르를 연호했다. 매 무대마다 뮤지션들은 환경에 대한 이슈를 언급했다. 또한 코로나19 팬더믹 이후 오랜만에 꽉 찬 객석에서 관객들과 적극 호흡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와 함께 키즈부터 시니어모델이 참여한 친환경패션쇼부터 연예인, 대구여고 학생들의 친환경 활동을 담은 다양한 캠페인 영상은 재미를 배가시켰다. 특히 리폼과 지속가능패션을 테마로 진행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진섭 광진문화재단 사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의 필요성을 알릴 수 있게 된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많은 구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과 지원 사업을 이어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지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