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사랑의 꽈배기' 손성윤이 김진엽을 괴롭혔다.

22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극본 이은주‧연출 김원용) 83회에서는 등장인물 박하루(김진엽)가 친부와 갈등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윤아(손성윤)는 남편 박하루 발목을 잡기 위해 하루를 찾아온 망나니 친부를 집으로 끌어들였다. 윤아는 물론 시아버지 격인 사람이 싫었지만, 하루에게 애증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이 같은 인정투쟁을 벌인 것이었다.

하루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저 사람 집으로 부른 거냐”라고 화를 냈고, 윤아는 “아무리 미워도 오빠 낳아주신 분인데 이러면 안 된다”라고 말했다.

하루는 “너 지금 일부러 이러냐”라고 말했다. 윤아는 “일부러 이러는 거다. 어머니 이 집에서 내쫓고 오빠 괴롭히고 싶어서”라고 속으로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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