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그룹 베리베리(VERIVERY) 민찬이 정규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베리베리(동헌, 호영, 민찬, 계현, 연호, 용승, 강민)의 첫 번째 정규앨범 '베리베리 시리즈 오 '라운드 3 : 홀'(VERIVERY SERIES O 'ROUND 3 : WHOL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25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렸다.

그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탄탄한 세계관을 구축해온 베리베리는 첫 정규 앨범 'ROUND 3 : WHOLE'를 통해 'Hello Darkness'라는 키워드 아래 어둠에 맞서려는 자와 어둠을 지키려 는 자 둘 사이의 대립이 주된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베리베리는 이번 새 앨범을 통해 '결전'이라는 콘셉트를 다양하게 풀어냈다. 파이터 클럽의 링 위에서 강렬하고 거친 눈빛을 발산하고 있는 베리베리의 모습 등은 강렬한 긴장감을 자아냈으며, 액션 블록버스터를 연상케 하는 뮤직비디오에서는 어둠 속에서 싸우는 절정의 이야기를 보여줄 예정이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민찬은 "이번 앨범은 어둠에 맞서는 자와 지키는 자의 대립을 표현했다. 베리베리가 그동안 탄탄한 서사를 쌓아오면서 많은 분들이 세계관 맛집이라는 평가를 해주셨다. 더욱 화려해진 세계관을 맛볼 수 있을 거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계현은 "우리가 그동안 전달해드리고 싶었던 메시지다. 사람들 마음속에 누구나 어두운 자아나 개인적인 아픔이 있다. 그런 부분을 극복해내는 부분도 있지만, 공존하면서 살아가자는 뜻이 담겼다"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