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으라차차 내 인생‘ 남상지가 양병열 탈의 장면을 목격했다.

27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으라차차 내 인생'(극본 구지원·연출 성준해) 13회에서는 등장인물 강차열(양병열), 서동희(남상지)가 얽히고설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동희는 옷가게에서 우연히 강차열과 맞닥뜨렸다. 동희는 탈의실인 줄 알고 벌컥 커튼을 열었다가 옷을 갈아입는 차열을 보게 된 것.

앞서 동희와 차열은 이미 불미스럽게(?) 안면을 튼 바 있다. 차열은 동희 탓에 카메라를 잃어버리기도 했다. 차열은 변명하는 동희에게 “피치 못할 사정이 뭐냐. 가라. 당신 같은 사람과 상대하고 싶지 않다”고 말하며 선을 그었다.

동희는 책임감을 느끼고 “연락처 알려 달라. 나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으라차차 내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