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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김연자 불합격…유재석 "모시기엔 이미 대스타"


2022. 04.30(토) 19:01

놀면 뭐하니?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놀면 뭐하니?'에서 김연자가 WSG워너비 프로젝트에 최종 불합격했다.

30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12번 참가자 '레이디 가가'의 정체가 밝혀졌다.

이날 '레이디 가가'는 임재범의 '너를 위해'를 선곡해 무대 위에 올랐다. 첫 마디를 듣자마자 유재석과 김숙은 그의 정체를 직감하곤 웃음을 터트렸고, 곧 "연자 누나 아니냐"고 외쳤다.

그러나 유재석은 "누나는 모시기엔 이미 너무 대스타다"라며 불합격을 눌렀고, 김숙 역시 "저희가 담기엔 너무 큰 그릇이다. 선생님 콘서트 때 뵙겠다"며 김연자를 붋합격시켰다.

그럼에도 김연자의 흥은 멈출 수 없었다. 무대를 휘어잡는 포스에 김숙은 "콘서트장인줄 알았다"며 앙코르를 외쳤고, 정준하와 하하도 "누님이 나올 줄은 상상도 못 했다" "한 곡 만 더 들으면 안 되냐. 앙코르가 필요하다"라며 공감했다. 이에 김연자는 앙코르 송 '잊었니'를 불러 감탄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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