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송선미 기자] 7일 세상을 떠난 고(故) 강수연의 영결식 및 발인식이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이날 영결식 및 발인식에는 배우 정우성 설경구 감독 연상호 강제규가 운구를 하고 있다.

발인식 전 거행된 고 강수연의 영결식에는 배우 유지태가 사회를, 김동호 강릉국제영화제 이사장과 영화감독 임권택, 연상호, 배우 문소리, 설경구의 추도사와 추도 영상이 상영됐다.

강수연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된 그는 뇌내출혈 진단을 받았다.

의식 불명 상태로 사흘간 인공호흡기에 의지했지만, 의식을 되찾지 못했고 끝내 숨을 거뒀다. 향년 5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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