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현재는 아름다워'에서 윤시윤과 배다빈의 연애가 시작부터 삐그덕거렸다.

14일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극본 하명희·연출 김성근) 13회에서는 이현재(윤시윤)와 현미래(배다빈)가 연애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현미래는 소영은(배그린) 장난으로 인해 이현재를 오해했고, 그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현재는 그런 현미래에게 진심을 고백했고, 현미래는 놀라며 그의 고백을 받아줬다.

하지만 두 사람의 연애는 순탄치 않았다. 이현재는 현미래가 준비한 도시락을 먹으며 맛에 대해 조언해 현미래의 기분을 나쁘게 했다.

하지만 이현재의 사랑만은 진심이었다. 이현재는 점점 커져가는 현미래의 마음에 대해 인정했고, 아버지 이민호(박상원)에게도 연애 사실을 털어놨다.

이후 이현재는 현미래와 식사 약속을 잡았다. 하지만 의뢰인이 갑자기 상담을 하자고 해 약속을 지킬 수 없게 됐다. 이현재는 현미래에게 전화해 약속을 지킬 수 없게 됐다며 미안해 했다.

현미래는 약속 시간보다 훨씬 일찍 레스토랑에 도착해 있던 상황. 결국 혼자 앉아 식사를 하던 현미래는 이현재의 행동에 화가 났고, 와인을 마시며 "사랑은 거지 같은 거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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