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그룹 하이키(H1-KEY) 시탈라가 팀을 탈퇴했다.

소속사 GLG 측은 25일 "하이키 멤버로 함께해 온 시탈라가 개인 사정으로 인해 팀에서 탈퇴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본 사안에 대해서 당사는 아티스트 본인 및 멤버들과 긴 시간 동안 깊이 있게 논의했고 전체적인 상황을 판단해 이러한 결론을 내리게 됐다. 이렇게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 드리게 돼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부디 시탈라가 앞으로 걸어갈 길에 많은 격려를 부탁드리며, 또 꿈을 향해 다시 나아갈 하이키 멤버들에게도 따뜻한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설명했다.

올해 1월 데뷔한 하이키의 멤버 시탈라는 부친이 2014년 친왕실 단체인 국민민주개혁위원회(PDRC) 지지자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특히 시탈라 부친은 태국 군부 정권을 적극적으로 지지한 인물로 밝혀졌다. 이에 시탈라의 데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하 소속사 GLG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GLG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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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하이키(H1-KEY) 멤버로 함께해 온 시탈라가 개인 사정으로 인해 팀에서 탈퇴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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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사안에 대해서 당사는 아티스트 본인 및 멤버들과 긴 시간 동안 깊이 있게 논의했고 전체적인 상황을 판단해 이러한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렇게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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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시탈라가 앞으로 걸어갈 길에 많은 격려를 부탁드리며, 또 꿈을 향해 다시 나아갈 하이키(H1-KEY) 멤버들에게도 따뜻한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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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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