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현재는 아름다워' 신동미가 오민석의 갑작스러운 입맞춤에 당황했다.

4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극본 하명희·연출 김성근) 19회에서는 이윤재(오민석)가 심해준(신동미)에게 직진했다.

이날 이윤재는 자신에게 "평생 안 볼 거다"라고 말하는 심해준을 붙잡고 그의 얼굴을 자신의 손으로 감쌌다. 그러면서 그는 "좀 조용히 해봐라. 딱 말해라. 나 여기서 멈춰?"라고 물었고, "아니"라고 답하자 입을 맞췄다.

키스를 끝내고 당황한 심해준이 "이제 어떻게 하냐"고 말하자 이윤재는 아무렇지 않은 듯한 모습을 보이며 "집에 가자"고 답했다. 이에 심해준이 "우리 집?"이라며 놀라자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이때 방해꾼이 등장했다. 이현재(윤시윤)가 전화를 건 것. 심해준은 애써 오지 말라고 얘기했지만 눈치 없는 이현재는 계속 "새우튀김 가져다주겠다"고 전했다. 결국 심해준은 "알았다. 집으로 가겠다"고 이야기한 뒤 전화를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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