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오는 7일 개봉하는 영화 '브로커'가 전체예매율 1위에 올랐다. '범죄도시2'와 '쥬라기월드 : 미도니언'이 여름 극장가에 흥행 돌풍을 일으키면서 '브로커'의 성적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브로커'의 예매율은 39.1%(6일 오후 4시 기준)로 1위를 차지했다.

송강호, 강동원, 아이유, 배두나 주연의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다. '어느 가족'(2018)으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일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첫 한국 영화다. 송강호는 '브로커'를 통해 제75회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송강호)를 수상했다.

천만 관객을 목전에 앞둔 영화 '범죄도시2'는 동일 시간 기준 20.5%의 예매율을 기록 중이다. ‘범죄도시2’는 지난 6일 하루 동안 45만 5,350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932만 3,963명이다. '쥬라기 월드:도미니언'의 예매율은 13.8%로, 누적관객수는 216만 8,18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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