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비밀의 집' 서하준이 이승연의 집에 발을 들였다.

7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극본 원영옥‧연출 이민수) 40회에서는 우지환(서하준)이 본격적인 전쟁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우지환은 딸 솔(박예린)과 함께 함숙진(이승연)의 집에 입성했다. 이에 함숙진은 "이 아이가 누구 딸인데 감히 여기로 데리고 오냐. 말할까 누구 딸인지?"라며 분노했고, "그만하셔라"라는 남태희(강별)의 당부에도 "이 정도도 예상 못 했냐. 객기 그만 부려라. 어서 돌아가라. 안 돌아가면 네 딸 누구 아이인지 밝히고 다 끝장낼까?"라고 협박했다.

이를 보고 있던 남흥식(장항선)은 아이 앞에서 뭐 하는 짓들이냐"라고 소리쳤다.

남흥식의 등장에 우지환은 "제 딸 솔이가 누구 딸이냐니 무슨 말이시냐. 왜 아무 말도 못 하시냐. 대답 좀 해보셔라"라고 말했고, 함숙진은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어쩔 줄 몰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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