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트로트 가수 임지안(35)과 서유호(36)가 결혼한다.

임지안과 서유호가 오는 24일 서울 모처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각자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식을 밝히기도 했다. 먼저 임지안은 "사소한 것조차도 본인보다 늘 임지안에게 이로운 쪽을 생각하고 노래하는 삶이 무엇보다 중요한 임지안을 지지해 주고 믿어주며 우는 날이 더 많았던 임지안을 많이 웃게 해주는 성실하고 착한 사람을 만나 앞으로의 앞날에 더 용기 내어 노래하고 저 또한 힘이 되어주는 반려자로 더 행복한 삶을 살아가려 합니다. 많은 고심 끝에 하는 결혼이기에 주변 분들께 일찍 알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려요. 많이 응원해 주세요"라고 적었다.

서유호 역시 "나에겐 없다 생각했던 행복이 찾아왔습니다. 고맙습니다"라며 임지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임지안은 2015년 데뷔, 최근엔 SBS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와 MBN '헬로 트로트'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서유호는 밴드 드러머 출신의 트로트 가수로, MBC '놀면 뭐하니?' 유산슬(유재석) '사랑의 재개발'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서유호, 임지안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