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결혼과 이혼 사이' 속 부부들은 틀어진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까.

10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결혼과 이혼 사이' 4회에서는 부부 관계에 새로운 변화가 감지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지혜-최성욱 부부는 상담을 통해 각자 겪고 있는 어려움과 상대방에 대한 불만을 털어놨다. 전문가의 조언을 들은 후 남편 최성욱은 새로운 일자리를 위해 실용음악학원에 방문하고 아내 김지혜는 오래된 지인 배슬기를 만나 각각 스스로 자아를 찾고 '가장 중요한 건 대화'라는 현실적인 조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과연 미션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 두 사람이 문제의 실마리를 찾아갈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서사랑-이정환 부부는 아이와 함께 상담소로 향했다. 특히 두 사람은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 MC들을 놀라게 했다고. 하지만 본격적으로 상담이 시작되자 상담 중에도 갈등을 보이며 쉽지 않은 길을 예고했다. 대화가 멈추어버린 두 사람이 상담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서로에게 진심을 전달할 수 있을지, 어긋났던 이들의 마음 조각이 맞춰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그런가 하면 부부들의 모습을 지켜보던 다섯 MC는 놀라움과 웃음을 감추지 못하는 것은 물론, 눈시울까지 붉히는 모습을 보여 이번화에서 이어질 이야기를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한편 '결혼과 이혼 사이' 4화는 10일 오후 4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티빙 '결혼과 이혼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