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첫 일본 단독 콘서트를 전석 매진시켰다.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 "에이티즈의 첫 일본 단독 콘서트 '더 펠로우십 : 비기닝 오브 디 엔드 인 재팬(THE FELLOWSHIP : BEGINNING OF THE END in JAPAN)'이 3회 모두 전석 매진으로 현지에서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에이티즈는 지난 1월 막을 올린 2022 월드 아레나 투어를 통해 서울에서부터 미국 5개 도시 및 유럽 5개국을 돌며, 15만 명의 팬들을 만나고 돌아온 바 있다. 이번 일본 단독 콘서트 역시 매진 기록을 달성하며 다시금 막강한 티켓파워를 자랑했다.

특히 지난달 25일 두 번째 일본 미니앨범 '비욘드 : 제로(BEYOND : ZERO)'를 발매한 뒤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2위, CD JAPAN 주간 앨범 랭킹 1위, 라인 뮤직 주간 앨범 차트 2위 그리고 빌보드 재팬 톱 앨범 세일즈 차트 2위 등 여러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렇듯 일본에서도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이번 일본 첫 단독 콘서트에 대한 현지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아울러 에이티즈는 이번 공연을 더욱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콘서트MD도 준비했다. 멤버별로 제작된 스태프 패스, 여권 디자인 노트, 핸즈프리 선풍기, 키 홀더 등 다양한 구성이 눈길을 사로잡으며 소장 가치를 높이기도 했다.

한편 에이티즈의 일본 첫 오프라인 단독 콘서트 '더 펠로우십 : 비기닝 오브 디 엔드 인 재팬'은 오는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요코하마 '피아 아레나 MM'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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