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배우 한민채가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한민채는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당황스러운 연락들이 와서 대수롭지 않게 넘기려다 저를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 이렇게 글을 남긴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을 통해 한민채는 "어떤 여배우 사건 기사가 올라왔고, 제가 그 사람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신 것 같은데 아니다. 남편도 상처받은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는 남양주 살고 있다. 슈퍼모델 출신도 아니다. 3일 전에 남편과 결혼식을 다녀왔다. 심지어 저는 아직 30대다"라며 "지금 첫째 딸 나현이 동생 생겨서 소중하게 품고 있는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한민채는 "걱정해주신 분들에게 저의 소식을 전한다. 모두들 건강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근 40대 여배우가 별거 중인 남편에게 흉기로 피습을 당한 사건이 벌어졌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 사이에서 피습을 당한 40대 여배우에 대한 추측이 쏟아졌고, 이 과정에서 한민채의 이름이 언급되기도 했다.

한편 한민채는 지난 2020년 11월 9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이하 한민채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민채예요
다름 아니라 오늘 당황스러운 연락들이 와서... 대수롭지 않게 넘기려다 저를 걱정해주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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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어떤 여배우의 사건 기사가 올라왔구
아마 몇몇 분들이 제가 그 여배우가 아니냐는
추측을 하신것같아요...
(사건이 좀 무서워서 기사보구 저도 놀랐어요)
아마 제가 연상연하 부부고 활동이 적은 여배우라 저로 추측하신(?)것 같은데.. 저 아닙니당~
(남편두 상처받은것같아요..또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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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는 남양주살아요~(이태원 놉)
2. 슈퍼모델 출신 아닙니당~
3. 3일 전에 남편과 결혼식두 다녀왔어요
4. 그리구 전 아직 30대라구욧!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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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구 지금 첫째 딸 나현이 동생이 생겨서
소중하게 품고 있는 중이랍니다(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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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해주신 분들께 이렇게 저의 소식 전합니당
모두들 건강하세요!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한민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