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한국 개봉을 앞둔 영화 '탑건: 매버릭'이 톰 크루즈 역대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은 18일(현지시간) "'탑건: 매버릭'(감독 조셉 코신스키·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이 북미에서 4억2220만 달러, 해외에서 3억842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총 8억640만 달러(한화 약 1조442억 원)의 박스오피스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톰 크루즈 영화 역대 최고 흥행 성적으로, 기존 최고 흥행작은 7억911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이었다.

이와 함께 데드라인은 "이와 같은 흥행 속도라면 10억 달러 돌파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22일 개봉한다.

개봉을 앞두고 톰 크루즈는 제리 브룩하이머 프로듀서, 마일즈 텔러, 글렌 포웰, 제이 엘리스, 그렉 타잔 데이비스와 함께 내한, 한국 시간으로 19일 오후 5시 레드 카펫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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