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이연복 셰프가 방탄소년단 진과 여전한 우정을 자랑했다.

이연복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요즘 정신없이 바쁜 스케줄에도 시간 내서 놀러와 재미있는 수다 떨고 맛있는 거 먹고 즐거운 시간 같이 보내고 석진이. 늘 건강한 모습 좋다"라며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연복은 진을 친밀하게 끌어안고 브이를 그리고 있다.

이를 본 박솔미는 "전화를 왜 안 하셨어요"라며 부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연복과 진의 우정은 유명하다. 이연복은 앞서 지난 3월 '신과 함께 시즌2'에 출연해 "진에게 두 번 정도 감동한 적이 있다. 밤 10시 즈음에 전화 한 통이 오더라. 집이라고 했더니 한 걸음에 한남동에서 연희동까지 와 딸기를 건네주더라. 잠깐 들어오라 했더니 내일 스케줄 있어서 바로 가봐야 한다고 하더라. 또 한 번은 손자가 진이 형 언제 오냐고 조르더라. 그래서 '진이야 너 언제쯤 오냐'라고 문자를 보냈더니 그날 공연 끝나고 바로 왔다. 사과 머리를 하고 왔더라. 집에 놀러 와서 손자랑 놀아주고 사진도 찍어줬다"라고 미담을 들려줘 감탄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이연복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