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소속' 저스틴 비버·아리아나 그란데 33억 물렸다
2022. 06.20(월) 10:37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하이브이 주식이 급락한 가운데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비버와 아리아나 그란데도 손실을 피하지 못했다.

14일 방탄소년단의 활동 중단 발표 이후, 팀 해체설이 확산되면서 15일 BTS 소속사 하이브 주가는 24.87% 하락했다. 시가총액은 1조 9849억원 증발했다.

해체설이 확산되자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빅히트뮤직은 "방탄소년단은 팀 활동과 개별 활동을 '병행'하는 계획을 밝힌 것 뿐"이라며 해체설을 부인했고, 멤버 정국, RM 등도 "절대 해체는 없다"라는 입장을 밝히며 논란을 일축시켰다. 이후 16, 17일 양일 간 주가는 다시 2.41% 반등했지만 큰 손실폭을 채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하이브 주주인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또한 손실을 피하지 못했다. 이들은 지난해 하이브가 미국 종합 미디어 기업 이타카홀딩스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이타카 소속 아티스트로서 하이브 주주가 됐다.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각각 5만3557주를 확보했고, 이는 약 112억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번 주가 하락으로 인해 유상증자 당시보다 최소한 33억원 이상의 손해를 봤을 것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유상증자 당시 발행된 신주는 1년 간 보호예수로 묶여 판매가 불가능하다. 보호예수 해제일은 오는 30일이다. 애초에 거래가 불가능한 상황이기에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는 지난해 하이브 주가가 고공행진하던 시기에도 이익 실현을 하지 못했고, 이번 폭락 사태에도 별다른 대응을 하지 못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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