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ENA 수목극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통합 콘텐트 랭킹에서 1위에 올랐다.

OTT 통합검색 및 콘텐트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는 11일 7월 1주 차 콘합콘텐트 랭킹을 발표하며, "극장 개봉 영화나 공중파 드라마의 순위가 높은 추세였던 최근 통합 순위에서 ENA 드라마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전했다.

이어 영화 '탑건'이 2위에 올랐다. 지난 6월 22일 후속편 '탑건: 매버릭'이 개봉해 3주째 흥행을 이어가고 있어, OTT에서 전작을 감상하려는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3위는 쿠팡플레이 드라마 '안나'가 차지했으며, 4위에는 '탑건: 매버릭'이 올라있다. 5위는 지난 6월 통합 콘텐츠 랭킹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던 SBS 금토극 '왜 오수재인가'다.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 1', 영화 '마녀',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 넷플릭스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 시즌 4 파트 2', 영화 '헤어질 결심'이 6위부터 10위까지를 차지했다.

키노라이츠는 주간 콘텐트 랭킹 외에 OTT 서비스 종합 인기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OTT 트렌드 랭킹 차트와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디즈니+, 왓챠의 콘텐트 랭킹 차트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순위는 약 10만 건의 영화, 드라마, TV 예능 데이터와 내외부 국내 미디어 트렌드 데이터를 분석해 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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