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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의 신부' 김희선 "넷플릭스에서 처음 보는 소재, 시청자 반응 궁금해"


2022. 07.13(수) 11:47

블랙의 신부 김희선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블랙의 신부'의 배우 김희선이 출연 이유를 밝혔다.

13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크레스트72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블랙의 신부'(극본 이근영·연출 김정민) 제작발표회에서는 김정민 감독을 비롯해 출연 배우 김희선 이현욱 정유진 박훈 차지연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희선은 "결혼 정보회사가 유일하게 한국에만 있는 문화라고 하더라. 우리나라 문화를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서 출연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희선은 "소재가 재밌었고, 신선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중에서 이런 장르는 처음 본다. 전세계 시청자들이 넷플릭스에서 '블랙의 신부'를 봣을 때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했다"고 덧붙였다.

'블랙의 신부'는 사랑이 아닌 조건을 거래하는 상류층 결혼정보회사에서 펼쳐지는 복수와 욕망의 스캔들을 그린 작품으로, 15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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