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 성훈이 드라마 ‘미미쿠스’에 카메오로 출연하며 데뷔 후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한다.

27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의 멤버 성훈은 이날 오후 7시 네이버 NOW.에서 공개되는 ‘미미쿠스(극본 장진·한수지·연출 한수지)’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이번이 드라마 첫 출연인 성훈은 무대와는 또 다른 모습으로 팬들과 만난다.

성훈은 극 중 엔하이픈 멤버이자 대한공연예술고등학교 재학생으로 깜짝 출연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미미쿠스’는 흉내내고, 따라하는 ‘미믹(MIMIC, 따라하다)’이 판치는 대한공연예술고등학교에서 ‘진짜’가 되기 위한 예고생들의 치열한 생존기를 다룬 하이틴 드라마다.

아티스트 활동뿐 아니라 KBS2 ‘뮤직뱅크’ MC로서 안정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성훈은 드라마에도 출연하는 등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특히, 엔하이픈이 ‘미미쿠스’ OST ‘구해줘(I Need The Light)’ 가창에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각별한 관심을 받고 있다. 엔하이픈이 국내 드라마 OST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진정한 ‘나’를 깨닫고 성장하는 과정을 일곱 멤버의 다채로운 보컬로 소화했다.

한편, 성훈이 카메오로 깜짝 출연하는 ‘미미쿠스’는 이날 오후 7시 네이버 NOW.에서 공개되고, 오후 9시에는 플레이리스트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빌리프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