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오마이걸 멤버 효정, 미미가 '오! 마이 웨딩' 지원사격을 위해 광주로 향한다.

31일 밤 방송하는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웨딩'에서는 댄스팀 훅(HOOK)과 신랑의 깜짝 컬래버레이션 무대, 오마이걸의 축가 퍼레이드가 이어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드디어 광주 커플의 결혼식이 시작된다. 예비 신랑의 휠체어 댄스 무대에 깜짝 등장한 스페셜 게스트는 바로 댄서 아이키가 수장으로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댄스 크루 훅. 광주 커플의 잊지 못할 결혼식을 만들어 주기 위해 훅 멤버 전원 광주로 출동했다.
댄스 팀 결성 최초로 결혼식 축하무대를 하게 되어 프로인 아이키도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음악이 시작되자 언제 그랬냐는 듯 신랑과 환상의 케미를 보여줘 신부는 물론 깨볶단과 하객의 엄청난 환호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또한 광주 커플을 위해 찾아온 깜짝 손님이 또 있었다. 결혼식을 콘서트장으로 만든 주인공은 오마이걸 효정과 미미였다. 두 사람은 광주 커플의 사연을 듣고 세상에 하나뿐인 특별한 축가를 만들어 왔다고. 두 사람만을 위한 상큼 발랄한 축가에 눈시울이 붉어진 광주 커플. 그 감동도 잠시, 오마이걸을 앞에 두고도 축가 내내 서로만 바라본 광주 커플의 모습에 효정과 미미가 한 마디를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오! 마이 웨딩' 팀은 다섯 번째 웨딩 커플을 찾아 평택으로 떠난다. 이번 주인공은 궁합도 안 본다는 4살 차이 연상연하 신혼부부. 하지만 "결혼식만 떠올리면 악몽 같다"라며 결혼 준비부터 본식 당일까지 순탄한 것이 없었다는 '폭망' 결혼식에 대한 사연이 공개되고, '오! 마이 웨딩' 팀은 이들의 악몽 같은 기억을 청한해주기 위해 망한 결혼식 복구 작전을 펼친다. 이날 밤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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