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가수 박군이 '공생의 법칙 2' 촬영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박군은 3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SBS '공생의 법칙2' 촬영차 미국 시카고로 출국했다. 이날 박군은 검은 민소매와 반바지, 밀리터리 패턴의 가방을 매치, 특유의 뛰어난 피지컬과 어우러지며 특전사 출신다운 강렬한 아우라를 발산했다.

지난 1월 방송된 ‘공생의 법칙’은 생태계 교란 야생생물에게 위협받는 토종 생태계의 모습을 밝히고 조화로운 공생에 대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출연자들이 국내 곳곳을 누비며 직접 생태계 교란종으로 인해 망가져 가는 토종 생태계를 살리고 재조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PD연합회 '이달의 PD상' 수상 및 세계 최대 방송 콘텐츠 마켓 MIPTV에 소개되는 등 국내외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첫 번째 시즌에서 직접 토종 생태계의 재활성화를 위해 몸을 아끼지 않았던 'ESG 특공대' 멤버들은 두 번째 시즌에서도 의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병만과 배정남, 박군으로 이뤄진 ESG 특공대는 이번 시즌에서는 국내를 벗어나 세계의 생태계 교란종을 만나는 대장정을 펼칠 예정으로 더욱 커진 스케일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박군과 김병만, 배정남 등이 출연하는 '공생의 법칙 2'는 올해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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