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박리원이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트콤 ‘유니콘’에 출연을 확정했다.

4일 박리원의 소속사 다을엔터테인먼트 측은 “신인배우 박리원이 쿠팡플레이 시트콤 ‘유니콘’에 출연하게 됐다. 첫 시트콤 출연인 만큼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박리원이 출연하는 ‘유니콘’은 쿠팡플레이의 새로운 오리지널 시리즈로, 은은하게 돌아있는 ‘맥콤’의 CEO 스티브(신하균)와 크루들의 대혼돈 K-스타트업 분투기를 그린다. 또한 영화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고, JTBC ‘멜로가 체질’의 김혜영 감독이 연출, tvN ‘SNL 코리아’의 유병재 작가와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인지혜 작가가 집필을 맡아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극 중 박리원은 카이스트 학생 기자 다영 역을 맡아 신하균, 원진아 등과 호흡을 맞추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원진아와는 자매 사이로 출연하여 자연스러운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박리원은 JTBC ‘알고있지만,’으로 데뷔한 이후 영화 ‘도그데이즈’와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도약할 가능성을 증명해보인 바 있다. 이에 시트콤까지 도전하며 연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박리원이 차기작을 통해 어떤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지 더욱 궁금증이 더해진다.

‘유니콘’은 26일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다을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