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스크린에 깔렸던 미러 댄서, 기적적으로 의식 회복
2022. 08.10(수) 10:32
미러 스크린 추락 사고
미러 스크린 추락 사고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대형 스크린 추락 사고로 중상을 입은 홍콩 보이그룹 미러의 댄서가 의식을 회복했다.

8일(현지시각) 다수의 홍콩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러의 댄서 모 리 카이 인은 전날 혼수상태에서 의식을 회복해 간단한 의사소통을 나눴다. 그의 아버지는 "아들이 깨어났다. 어서 빨리 회복해 무대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기도를 해달라"고 호소했다.

스크린 추락 사고는 지난달 28일 발생했다. 미러 콘서트 중 대형 스크린이 무대 위로 추락했고, 이로 인해 두 명의 댄서가 부상을 입었다. 한 명은 금방 정신을 차리고 회복했으나, 모 리 카이 인은 중상을 입었다.

사고로 인해 그는 심각한 두경부 부상, 뇌출혈, 경추 골절 등을 입었고,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두 차례에 걸친 척추 수술을 받았다. 병원 관계자는 "환자가 목숨을 부지한 것만으로도 기적이다. 사고 후유증으로 인해 깨어난다 해도 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사고로 미러는 남은 공연을 모두 연기했고 일본 스케줄도 취소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미러 인스타그램,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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