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영화 '헌트'가 1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관객 3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헌트는 지난 20일 전국 30만 3,77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276만 4,523명. 헌트는 지난 10일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뒤 11일 연속 정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손익분기점은 420만 명이다.

'헌트' 망명을 신청한 북한 고위관리를 통해 정보를 입수한 국가안전기획부(안기부) 해외팀 '박평호'(이정재)와 국내팀 '김정도'(정우성)가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 '동림'의 색출 작전을 그린 영화다.

스파이를 통해 일급 기밀사항이 유출돼 위기를 맞게 되자 날 선 대립과 경쟁이 펼쳐지며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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