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블리처스(BLITZERS)가 '2022 K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에서 'K글로벌 라이징 스타상'의 주인공이 됐다.

블리처스는 지난 25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 K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2022 K GLOBAL HEART DREAM AWARDS)'에서 'K글로벌 라이징 스타' 부문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지난달 발매한 세 번째 미니 앨범 '윈-도우(WIN-DOW)'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눈부신 성과를 이룬 블리처스는 소속사 우조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상을 받기까지 응원해주고 큰 사랑 보내 준 블리에게 너무 감사하다. 라이징 스타상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더 열심히 해서 떠오르는 스타가 되겠다"는 벅찬 수상소감을 전했다.

블리처스는 이날 시상식에서 '윈-도우'의 타이틀곡 '힛 더 베이스(Hit The Bass)'로 환상적인 무대를 꾸며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시크하면서도 힙한 블랙 의상을 입고 등장한 블리처스는 한 치의 오차 없는 칼군무와 몸이 부서질 듯한 파워풀한 안무가 돋보이는 독보적인 무대로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블리처스는 '윈-도우'로 초동 판매량(앨범 발매 후 일주일간의 판매량) 5만 장을 훌쩍 넘기며 자체 최고 초동 기록을 경신했다. 타이틀곡 '힛 더 베이스'는 발매 직후 국내 최대 사용자를 자랑하는 멜론 실시간 차트에 이름을 올리는 등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또 지난 3일에는 데뷔 후 처음으로 뮤직비디오 조회수 1000만 뷰 돌파를 달성하며 블리처스를 향한 글로벌 K팝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여실히 입증했다.

'2022 K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를 통해 '글로벌 핫 루키'의 수식어를 또 한 번 증명한 블리처스가 앞으로 펼쳐갈 글로벌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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