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불후의 명곡’ MC 이찬원이 미스코리아 미모에 반했다?

27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570회는 ‘미스코리아 특집’으로 꾸며진다. 홍여진, 권정주·김지수 모녀, 설수진·설수현 자매, 권민중, 이지안, 서현진이 출연해 빼어난 매력을 뽐낼 전망이다.

이 가운데, 이찬원은 미스코리아들의 유쾌한 입담에 맑은 웃음을 터트린다. 특히 1979년 미스코리아 선 출신 배우 홍여진은 유쾌한 입담으로 미스코리아 출전을 하게 된 배경을 밝힌다. 짝사랑 오빠를 만나기 위해 미스코리아에 출전한 홍여진은 우여곡절 끝에 짝사랑 오빠와 연락이 닿았지만, 뜻밖의 엔딩을 맞이했다는 후문이다. 홍여진의 미스코리아 출전 비하인드는 이날 방송에서 확인 가능하다.

그런가 하면, 모두의 눈시울을 적신 홍여진의 뭉클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홍여진은 ‘희망가’를 선곡해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암투병을 하며 느꼈던 감정, 세월이 흐른 후 과거를 떠올렸을 때의 느낌을 ‘희망가’에 담아 보는 이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오후 6시10분 방송.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