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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커' 딘딘 일취월장 칼질 실력, 오대환 "깜짝 놀랐다" [TV온에어]


2022. 09.02(금) 06:00

백패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백패커' 딘딘이 일취월장 칼질 실력을 뽐냈다.

1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백패커'에서는 향상된 백패커즈의 요리 실력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백패커즈는 '한산도함 장병들에게 퓨전 한식 요리를 대접해 주세요'라는 의뢰를 받고 본격적인 요리를 시작했다. 매운 갈비찜과 잡채 파스타, 그리고 토마토 김치와 똠얌소고기뭇국 중 가장 먼저 요리를 시작한 건 토마토 김치. 이에 앞서 백패커즈는 각종 재료를 썰기 시작했다.

오대환은 '분쇄기'라는 별명답게 양파와 당근을 빠른 속도로 썰기 시작했다. 이를 본 한 부사관은 "TV로만 봤었는데 실제로 보니 칼질 진짜 잘하신다"고 감탄할 정도. "형 천천히 하세요. 그러다 손목 나가요"라는 안보현의 걱정에도 오대환은 여유롭게 칼질을 이어갔다.

이때 오대환은 슬쩍 옆을 바라보더니 감탄을 내질렀다. 방송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어수룩한 모습을 보였던 딘딘이 수준급의 칼질을 뽐내고 있었기 때문.

이를 본 오대환은 "딘딘 잘한다. 얼핏 보고 너무 잘해서 딘딘 아닌 줄 알았다. 이젠 쓱쓱 칼질한다"라고 놀랐고, 딘딘은 부끄러워하긴커녕 "이제 막 하는 거죠"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딘딘과 오대환의 칼질에 힘입어 토마토 김치는 순식간에 완성됐다. 음식을 맛본 오대환은 "김치라기보단 샐러드 느낌이 난다"라고 말했고, 백종원은 "태국 음식 중에 덜 익은 파파야 채 썰어서 만드는 쏨땀 있지 않냐. 그거랑 비슷한 거다"라고 설명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백패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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