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황금가면’ 나영희가 박찬환에게 설움을 드러냈다.

2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황금가면’(극본 김민주‧연출 어수선) 75회에서는 등장인물 차화영(나영희), 홍선태(박찬환)의 부부 갈등이 그려졌다.

차화영은 이날 친정 식구들이 왔지만 선태가 자리를 빨리 뜨자 속상함을 드러냈다. 화영은 오빠들도 자신의 실력을 인정해주지 않는다며 “당신 탓이다. 당신도 날 인정 안 하는데 친정이라고 별반 다르겠냐”라며 야속함을 드러냈다.

극는 “나라는 존재, 당신이 끌고 가는 그냥 그런 존재일 뿐이잖냐”라고 말했다. 화영은 “당신은 그저 당신 아픈 것만 들여다보지, 날 본 적은 없다”고 울분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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