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빅마우스'가 9월 1주 화제성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며 대세 드라마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TV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자료에 따르면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극본 김하람·연출 오충환)가 9월 1주 차 드라마 부문에서 27.62%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 드라마+비드라마 화제성 톱100 순위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집계에 따르면 '빅마우스'의 중심에서 사건을 이끌어 가고 있는 박창호 역의 배우 이종석이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 1위에, 당찬 카리스마로 걸크러쉬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고미호 역의 임윤아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지난주 진짜 빅마우스로 밝혀진 노박 역의 양형욱이 4위를 나란히 차지해 드라마를 향한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시청률 면에서도 좋은 기록을 보여주고 있다.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특히 지난 3일 방송된 12회는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 4.5%를 달성하며 토요일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에서 1위에 올랐다.

한편 진짜 빅마우스로 밝혀진 노박이 갑작스러운 폭발사고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과연 이종석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 지. 그 행보를 확인할 수 있는 '빅마우스'는 9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빅마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