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블랙핑크(BLACKPINK)의 신곡 '핑크 베놈(Pink Venom)'이 KBS 자체 심의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24일 자 KBS 가요심의 결과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은 특정상품의 브랜드를 언급하는 등 방송심의규정 46조(광고효과의 제한)에 위배되는 가사로 이 같은 판정을 받았다.
'핑크 베놈'의 가사에는 명품 브랜드명이 언급되는데, 이 때문에 심의 부적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핑크 베놈'은 KBS2 '뮤직뱅크'의 자체 차트인 'K-차트' 9월 첫째 주 자료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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