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최파타'에서 박수영(조이)이 '어쩌다 전원일기' 자영과의 싱크로율에 대해 말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어쩌다 전원일기'(극본 백은경·연출 권석장)의 배우 박수영, 추영우, 백성철이 게스트로 출연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극 중 시골 마을 희동리의 토박이이자 이 지역의 '핵인싸' 순경 안자영 역을 맡은 박수영은 "희동리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처리하는 역할, 홍반장 같은 역할이다. 동네에 오지랖을 다 부리고 다니는 캐릭터다"라고 소개하며 "일반적으로 생각하시는 경찰의 일보다 일상적인 일을 많이 도와드린다. 밭일을 도와드리거나 동물이 아프면 수의사에게 데리러 가기도 하고, 어르신들을 많이 돕는 역할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싱크로율이 어느 정도 되냐"고 묻자 "전 내향적인 성격의 사람이기 때문에 외향적인 사람으로 바뀌기 위해 노력했다. MBTI가 INFP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어쩌다 전원일기'는 안자영과 하루빨리 희동리 탈출을 꿈꾸는 서울 토박이 수의사 한지율(추영우)의 좌충우돌 전원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 5일 첫 공개됐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카카오TV '어쩌다 전원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