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NCT 127(엔시티 127)이 정규 4집 ‘질주(2 Baddies)’로 파워풀한 음악 색깔을 선보인다.

16일 공개되는 이번 앨범에 수록된 신곡 ‘패스터(Faster)’는 강렬한 베이스와 미니멀한 드롭성 훅이 인상적인 힙합 댄스곡으로, 목표를 향해 누구보다 빠르게 질주하는 열정과 자신감 있는 모습을 표현했으며, 정규 4집 앨범으로 돌아온 NCT 127의 포부가 담겨있다.

더불어 신곡 ‘테이스티(Tasty(貘))’는 무게감 있는 신스 베이스와 에너지 있게 뻗어나가는 가창이 조화를 이뤄 자신감이 느껴지는 힙합곡으로, ‘네 꿈을 누가 감히 노려 한번 자극해봐 어디’ 라는 가사처럼 악몽 속 빌런들을 여유롭게 해치우는 스토리가 담겨 있어, NCT 127의 다크한 매력을 만끽하기에 충분하다.

그 가운데 이날 NCT 127 공식 SNS 계정에는 섹시한 카리스마가 인상적인 태용, 유타, 도영의 개인 티저 이미지가 공개돼,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NCT 127 정규 4집 ‘질주(2 Baddies)’는 16일 오후 1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되며, 이에 앞서 15일 오후 6시 유튜브 SMTOWN 채널에서 타이틀 곡 ‘질주(2 Baddies)’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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