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김우빈, 연인 투병 이겨낸 굳건함
8년 째 아름다운 장기 열애
프랑스 파리 동반 포착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어느 덧 8년 째다. 배우 신민아, 김우빈 장기 열애 전선은 여전히 화창하다. 두 사람의 프랑스 여행이 포착됐다.

16일 웨이보 등에는 세계 각지 팬들이 올린 신민아, 김우빈 커플의 파리 목격담 사진이 공개됐다. 이는 국내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서도 회자되고 있다.

사진 속 신민아, 김우빈은 편안한 놈코어 룩을 입은 채 누가 봐도 다정한 모습으로 파리의 한 카페에서 휴식을 즐기는 모습이다. 여유롭게 핸드폰을 함께 바라보거나 길을 걸으며 산책하기도 했다.

해외 분위기 덕분인지 김우빈은 얼굴을 가리지 않았다. 신민아는 모자를 눌러쓴 채 평소처럼 밝은 성향을 과시했고, 두 사람은 내내 다정해 보였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7월 열애를 시작했으며 어느 덧 8년 째 장기 열애 중이다. 특히 김우빈이 암 투병 당시, 신민아가 그의 곁에서 극진히 연인을 보살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이끌었다.

패션 브랜드 촬영장에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에게는 공통 분모도 있다. 과거 잡지, 화보, 패션 등 모델로 활동하다 배우로 전향한 케이스인 것. 이에 연예계 선후배이기도 한 두 사람이 서로에게 굳건한 믿음과 안정감을 주며, 장기 관계가 지속되는 상태다.

특히 신민아는 기부 천사로 불리며 다 년 간 엄청난 억 대 금액을 불우 이웃들에게 기부한 바, 두 사람의 선한 성품에도 많은 관심이 모인다. 한류 톱 스타이자 각자의 커리어로 탄탄한 이들인 만큼, 결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에 팬들의 촉각도 곤두서 있다. 신민아 나이 84년생, 김우빈 나이 89년생으로 둘은 연예계 대표 연상녀-연하남 커플이기도 하다.

신민아는 지난 6월 막을 내린 노희경 신작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했으며 영화 '휴가' 개봉을 앞뒀다. 김우빈은 '우리들의 블루스', 7월 개봉한 '외계+인' 1부 등에 출연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