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드라마 '금수저'의 배우 정채연이 영상을 통해 깜짝 등장했다.

정채연은 23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MBC 새 금토드라마 '금수저'(극본 윤은경·연출 송현욱) 제작발표회에 영상으로 등장해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정채연은 최근 당한 쇄골 골절 부상으로 인해 제작발표회 일정에 불참했다. 그런 그에 대해 육성재는 "빠른 쾌차를 바란다. 빨리 완치해서 웃으며 만날 수 있길 바란다. 덕분에 현장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행복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때 정채연이 영상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부상 때문에 함께하지 못해 죄송스럽다. 제작발표회에서 오랜만에 다 같이 만나 좋은 얘기할 수 있길 바랐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면서 "동료들 너무너무 보고 싶다. 함께 촬영했던 선배님들도 만나 뵙지 못해 아쉽다. 하루빨리 몸을 회복해 돌아오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늘 밤 9시 45분 방송되는 '금수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이 바뀌는 이야기를 그린 인생 어드벤처 스토리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금수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