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가수 강예슬이 생각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30일 생각엔터테인먼트 측은 “강예슬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의 활동에 있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예슬은 지난 2014년 2인조 걸그룹 윙스로 데뷔한 이력이 있다. 이후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 더유닛’에 참가했으며 2019년에는 트로트로 전향해 TV조선 ‘미스트롯’에 출연했다.

특히 ‘미스트롯’에서 강예슬은 준결승 레전드 미션까지 진출하면서 최종 10위를 기록하며 스타성을 입증했다. 이후 신곡 ‘퐁당퐁당’을 발매하며 트로트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그는 강예슬은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에서 옥자 역을 맡는 등, 다채로운 팔색조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아이돌 마스터’부터 ‘더유닛’, 여기에 ‘미스트롯’까지 오디션 프로그램을 3개나 경험한 그다. 실력을 쌓아온 만큼, 유명 트로트 가수가 대거 포진된 생각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는 포부다.

한편 생각엔터테인먼트에는 김호중, 손호준, 문희경, 한혜진, 금잔디, 허경환 등이 소속돼 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