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남궁민과 진아름이 열애 7년 만에 결혼한다.

남궁민과 진아름은 오늘(7일) 저녁 6시 30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웨딩 마치를 울린다. 결혼식은 친인척과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치러진다.

사회는 남궁민의 절친인 배우 정문성이 맡고, 축가는 동방신기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이 부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혼여행의 경우 현재 남궁민이 출연 중인 SBS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작업이 끝난 뒤 떠날 예정이라고.

남궁민-진아름 커플의 인연은 지난 2015년 시작됐다.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에서 감독과 여자 주인공으로 만난 두 사람은 이후 연인으로 발전, 2016년 2월 열애를 공식 인정한 뒤 7년간 굳건한 관계를 이어왔다. 지난 2020년 ‘SBS 연기대상’에서 ‘스토브리그’로 대상을 받을 때도, 2021년 ‘MBC 연기대상‘에서 ’검은태양‘으로 대상을 수상할 때도 남궁민은 “아름아 고맙고 사랑해”라며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냈다.

그리고 지난달 28일, 남궁민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남궁민이 오랜 연인 진아름과 든든한 동반자로서 오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인생의 뜻깊은 첫 발을 내딛게 되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 부탁드리며, 그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면서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밝혀 대중의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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