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라디오쇼' DJ 박명수가 음주운전을 한 연예인들에 일침을 가했다.

1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가 출연해 박명수와 '검색N차트'를 진행했다.

이날 전민기는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음주운전 사고가 잦아지고 있다. 또 연예인들의 음주 운전도 논란이 되고 있다"며 신혜성, 허찬, 곽도원의 음주운전을 언급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술은 혼자 먹는 게 아니다. 주변에서 말려야 한다. 이건 버릇이다. 실수로 인해 그런 경우가 있으면 참회를 해야 하는데 또 하면 버릇이다. 운전 자체를 해서는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리를 불러도 주차까지 다 맡겨야 하고 기사님들도 술 취한 사람을 끝까지 말려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안타깝다. 음주 운전은 남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일이다. 사실 삼진 아웃도 잘못됐다. 한 번 걸리면 3년 동안 운전 못하게 해야 한다는 게 개인적인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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