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치얼업'이 상승세 신호탄을 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치얼업'(극본 차해원·연출 한태섭) 6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평균 3.9%, 전국 평균 3.2%, 순간 최고 시청률 4.5% 등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상승세에 시동을 걸었다.

특히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조사한 10월 2주차(10월 10일~16일) TV화제성 지수에서 SBS '천원짜리 변호사', tvN '슈룹'에 이어 3위를 기록하는 동시에 2주 연속 월화극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드라마 출연자 부문에서도 한지현과 배인혁이 각각 7위와 9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치얼업' 4회에 담긴 합동 응원전이 상승세에 힘을 더했다. 마치 실제와 같은 현실감으로 보는 이의 심장을 벅차오르게 만드는 극강의 몰입감과 짜릿한 순간의 희열을 선사, Z세대의 마음을 강타한 것. 이에 힘입어 19일 기준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를 비롯한 동영상 기반 플랫폼 누적 조회수가 방송 3주 만에 2000만 뷰를 돌파했다.

한편 '치얼업'은 응원단 '테이아'에 모인 스무 살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매주 월요일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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