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 팝페라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이 결혼하는 가운데, 두 사람의 신혼집에 이목이 집중된다.

김연아 고우림은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

이에 두 사람의 신혼집에도 대중의 이목이 쏠렸다. 두 사람이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 위치한 고급 빌라에 신혼집을 마련했다는 보도가 나온 것.

해당 빌라는 김연아가 이미 거주 중이던 곳이다. 김연아는 지난 2011년 12월 이 빌라를 22억원에 매입해 실거주 중이었고, 결혼을 앞두고 리모델링을 해 이곳을 신혼집으로 꾸렸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고우림 소속사 측은 "확인이 어렵다"라고 말을 아꼈다.

이 흑석동 빌라는 과거 장동건 고소영이 신접 살림을 차렸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또한 빅뱅 대성, 가수 겸 배우 크리스탈도 이 곳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빈 또한 11년 간 이 빌라에 거주했으나 손예진과의 결혼을 앞두고 지난해 7월 40억원에 빌라를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연아 고우림은 지난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를 통해 처음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3년 간의 비밀 연애 끝에 지난해 6월 전격 결혼 발표를 하며 새로운 국민 커플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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