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배우 정우성이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11일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장 누리꾼이 게재한 글이 게재됐다. 정우성이 추모 현장에 방문했다는 내용이다.

사진 속에는 정우성이 블랙 정장 차림으로 참사 현장에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그는 꽃들이 놓인 거리에서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그는 현장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건네기도 했다. 앞서 그는 인스타그램 계저응ㄹ 통해 김의곤 시인의 ‘미안하다, 용서하지 마라’라는 제목의 시를 게재해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기도 했다.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는 핼러윈 주말을 맞아 10만여 명의 인파가 몰린 가운데, 밀집한 시민들이 좁은 골목에서 넘어지며 대규모 압사 참사가 발생했으며 이에 따라 지난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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